대마도는 독도의 3,700배 크기로 한국 섬들 중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 지형입니다. 부산에서 50km도 떨어져 있지 않았으며 일본 규수에서는 100km 넘게 떨어져 있습니다. 대마도가 한국땅이라는 고문서를 포함한 증거가 수두룩한 가운데 최근 미국의 기밀문서에서도 대마도를 한국땅으로 표기한 문서가 발견되었습니다.
대마도(쓰시마섬)는 우리땅, 미국 기밀문서에서도 명시
대마도는 어떤 섬인가
대마도는 일본어로는 쓰시마섬으로 불립니다. 남북으로 72km, 동서로는 16km만큼 뻗어있는 전체 면적 700km²의 길쭉한 형태를 한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크기는 독도의 3,700배에 달합니다. 대마도는 일본 규슈에서 147km나 떨어져 있고 한국의 부산에서는 고작 49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한국의 여러 섬들과 비교했을 때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토지가 척박한 섬 지형으로 주로 관광업이 발달한 섬입니다. 한국인, 중국인을 포함한 여러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대마도는 한국땅, 미국 기밀문서에서 명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던 중 미국의 육해군 기반의 합동 정보조직인 JANIS라는 조직이 있었습니다. 이 조직은 전세계 곳곳에서 미군의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밀 책자로 발간했습니다. 그러한 책자 중 75권의 책자 제목은 무려 "KOREA(Including Tsushima and Quelpart)"였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대한민국 영토로 대마도를 포함시켜 놓은 것입니다.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문서에서 대한민국의 여러 영토에 대해 다루면서 대마도가 전체적으로 대한민국 영토로 기술되고 있습니다. 대마도를 마치 한국의 2번째 제주도 처럼 기재해둔 것이죠. (관련 내용은 CBS 노컷뉴스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근거는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근거보다도 많아
대마도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가장 오래된 고문서로는 <삼국지-위지 왜인전> (190년~280년)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대마도를 가야국의 일부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조선세종실록> (1418년~1450년)에서는 대마도가 경상도에 포함되어 있는 섬인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다만 사람이 살기 어려운 섬이라서 인적이 없다는 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 성종 때의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 (1481년)은 말 그대로 조선의 지리에 대해 기술한 50여 권의 책으로 구성된 자료입니다. 이 문서에 포함되어 있는 '팔도총도'라는 지도에는 한반도 전체가 다 나와있는데 이곳에도 '대마도'가 명백한 한국 영토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해유록> (1719년)은 조선 숙종 시대때 400여 명의 통신사 일행이 일본을 다녀온 내용을 일행 중 하나였던 신유한이 기록한 기행문입니다. 내용 중 대마도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에서 신유한은 대마도가 '조선의 한 고을'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1922년 편찬된 <경상도읍지>, <삼국접양지도>, <조선 팔도지도 원본> 등에서 대마도가 한국땅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승만 정권때 대마도를 한국에 반환하라고 공식 성명
대한민국 건국 사흘 후인 1948년 08월 18일,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에 대마도 반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듬해 1949년 0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에 대마도 반환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기도 했죠. 이어서 이듬해인 1950년 01월 08일, 일본 배상 문제를 언급하면서 대마도 문제를 다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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