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안압이 증가해서 시신경에 부담을 주고 시신경이 죽게 되어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질병으로 종국에는 실명으로 이어집니다. 현대 과학에서 녹내장의 완치는 불가능하며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은 딱히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거의 인지할 수 없는 수준이라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1-2년에 한 번은 안압검사를 받는 수밖에 없습니다.
녹내장이란
완전한 고체가 아닌 눈은 풍선과도 같습니다. 풍선 내의 공기 기압과 풍선 외부의 공기 기압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면 풍선을 비로소 그 형태를 유지합니다. 우리의 눈도 그 안과 바깥의 기압이 일정한 상태로 유지가 되면서 눈의 형상을 유지합니다.
만약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어 풍선 내 기압을 높이게 되면 풍선은 부풀어오르게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인간의 눈도 어떤 이유로든 기압, 즉 안압이 높아지게 되면 안구 자체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풍선과 달리 눈은 시각정보를 담당하는 매우 복잡한 조직이기 때문에 단순히 부풀어 오르는 것 만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신경은 한 마디로 눈과 뇌가 연결되어 있는 전선 같은 조직입니다. 이 조직이 안압이 상승하는 눈에 눌려서 시신경 세포가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시신경은 한 번 죽으면 다시 되살릴 수 없으며 현대 과학에서는 따로 교체도 할 수 없습니다. 시신경이 죽으면서 우리의 주변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해서 종국에는 중심 시야까지도 잃는 실명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죠. 녹내장의 종국은 실명입니다.
녹내장 초기 증상은
선천적으로 안압이 높은 상태로 태어난 '선천적 녹내장'과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는 '급성 녹내장'이 있습니다. 발병률은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위의 2가지 희귀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녹내장의 초기 증상은 거의 인지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 시야가 흐려지지만 그 진행은 매우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안압의 상승도 그 강도가 우리가 느낄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알아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거의 딱 맞지는 않지만 다음의 증상들은 녹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 눈이 자주 충혈되는 경우
- 안압으로 인한 두통
- 시력 혹은 시야 저하를 느끼는 경우
녹내장 예방하기
안과에서 정기 검진받기
1-2년에 한 번은 안과에서 안압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은 본래 40대 이상에서 자주 발병했지만 지금은 30대, 심지어 20대에서의 녹내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대, 30대에서 녹내장 환자 증가하는 이유는
-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시청 > 근시안을 초래 > 근시안은 안압을 증가시킴
- 스마트폰을 할 때 고개와 허리를 푹 숙이고 시청 > 안압을 증가시킴
- 20-30대의 경우 녹내장에 대해서 잘 들어본 적도 없으며 따라서 정기검사를 시행하지 않음
- 40대의 경우도 안구 정기검진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다른 검사를 하다가 안압 이상을 확인하는 비율이 70% 이상
정상 안압 녹내장, 정밀 검사받아야
안압 정상 수치는 10-21 mmHG이며 평균은 18 mmHG입니다. 만약 안압 수치가 22 mmHG 이상이거나 혹은 양 눈의 안압 차이가 3-5mH가 나는 경우에도 녹내장을 의심해보고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안압이 정상범위 내에 있더라도 녹내장에 걸리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정상수치 안압임에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신경 유두'와 '시야검사'를 동반해야 보다 정확한 진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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