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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이상 기부,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최시원 외 누가 속해있을까

by JDU&DU 2021. 11. 26.

유니세프(UNICEF)는제2차 세계 대전으로 희생된 아동을 돕고 구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194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입니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이자 배우로 1986년 생입니다. 이번에 유니세프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1억 원 기금을 약정하며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인물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

 

 

 

 

 

유니세프, 그리고 아너스 클럽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사진: 유니세프)

 

1946년 설립된 유니세프는 "차별 없는 구호"를 모토로 전세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유엔의 국제기구입니다. 이러한 모토로 유니세프가 하고 있는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린이가 커가는 데 있어서 많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또 여러 세균이나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야 하죠. 유니세프는 어린이의 생존과 발달을 위해서 영양소 공급과 예방접종과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어린이가 자라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유니세프는 모든 국가가 어린이에 대한 교육에 신경 쓸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 유급 출산 휴가, 육아휴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에게 권고를 내리고 협력해나갑니다.
  • 소외되고 배제된 지역에 사는 어린이는 학교를 다니기 힘들어서 지식과 기술의 습득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유니세프는 이런 아이들을 위해 문장 독해력, 산술 능력과 같은 기초 기술부터 디지털 기술 등의 실용 기술까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학용품도 지원합니다.

 

 

 

 

 

  • 폭력, 착취, 학대는 특히 어린이에게 더욱 큰 피해를 입힙니다. 유니세프는 각국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협력해서 어린이에게 가해지는 모든 형태의 폭력, 착취, 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특히 아직도 조혼(18세 이전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것) 관례가 남아있는 곳이 많아서 해마다 1200만 명에 달하는 18세 미만 여자 어린이가 원치 않는 결혼을 합니다. 유니세프는 이를 제도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즉 위생을 갖추는 것 역시 어린이의 성장에 있어 중요합니다. 제대로된 위생시설과 식수를 갖추지 못한 지역에 대해 유니세프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식수와 위생 프로그램을 지원할 때 친환경을 생각하고 또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그리고 고원 후원자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이러한 유니세프의 전세계 어린이 지원 드라이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후원자의 모임입니다. 아너스클럽의 자격조건은 '정회원'과 '약정회원'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정회원은 일시후원 또는 꾸준한 누적으로 후원금액이 1억 원 이상이 된 개인 후원자입니다. 약정회원은 앞으로 5년 동안 1억원 이상 후원하겠다고 약속한 개인 후원자입니다.

 

 

 

 

 

국내 또 다른 아너스클럽 회원은?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사진: 유니세프)

 

지난 2007년 고려대학교에 발전기금 100억 원을 기부하고 또 2010년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0억원을 기부한 박양숙 여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이 100억원을 기부하면서 국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이 발족되었습니다. 신분을 알리기를 싫어하셨다고 하는 데 신분이 알려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니세프한국워윈회 친선대사이자 국민 배우인 안성기가 아너스 클럽의 회원입니다. 안성기 씨는 1980년대부터 유니세프의 각종 행사와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1993년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 친선대사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이 2021년의 끝자락이니까 무려 40년 이상 유니세프에서 활동하신 거네요. 엄청납니다.

 

 

 

국민 배우죠, 김혜수 씨는 1997년에 유니세프 활동을 시작해서, 2012년 08월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활동을 했으며 2017년에 유니세프 친선대사에 임명되었습니다.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 씨는 최연소 유니세프 친선대사입니다. 2010년에 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아이티 대지진 때 아이티 어린이를 돕기 위한 영상 제작에 동참하여 전 세계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겸 배우인 걸스데이의 혜리는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최연소 회원(만 25세)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특히 유니세프의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듣고 나서 아직 교육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니세프에서 어린이 후원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원빈 특별 대표, 방탄소년단 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배우 이민호 등이 아너스클럽의 맴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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