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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back Loop (IT)

갤럭시워치(스마트워치) 활용하기

by JDU&DU 2021. 12. 9.

2020년 4월경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구매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1년 6개월 이상의 시간 동안 거의 매일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면서 정말 실속 있는 알뜰 기능만 사용하면서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애용했던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기능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워치(스마트워치), 다양한 기능 활용하기

 

일반적인 시계는 크게 (1) 시간 확인 기능과 (2)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만약 전자시계라면 여기에 더해서 스톱워치나 알람 등의 기능을 더 갖추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대적으로 제한된 기능에 가격도 저렴하지만은 않은 시계보다는 '스마트워치'에 더 눈이 갔습니다. 2020년에 구매한 갤럭시워치 액티브2 (40mm 인치)를 1년 6개월 이상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착용했고 현재는 꼭 필요한 (1) 시간 및 기타 정보 확인용, (2) 녹음기, (3) 전화나 카톡 알람 기능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시간 + 기타정보 확인용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시계 본연의 기능입니다. 스마트워치는 당연히 시계 본연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목에 착용된 갤럭시워치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분명 더 큰 편안함을 제공했습니다.

 

스마트워치는 여기에 더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을 설치하고 위젯을 조정하면 내가 원하는 화면을 바로 볼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로 확인하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워치 기능 (왼쪽부터 달력, 날씨 및 미세먼지, 일반화면)

  • 달력 정보 - 1개월치 달력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오늘의 날짜, 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온도 및 날씨 - 특히 오전에 외출복을 고를때 재빨리 시계에서 오전, 오후 날씨를 파악합니다.
  • 미세먼지 상태 - 마찬가지로 오전에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하여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면 실외활동을 줄입니다.
  • 걸음걸이수 - 하루에 몇 걸음 정도 걸으시나요?  하루 10,000 걸음을 목표로 세워 달성하고자 노력합니다.
  • 심박수 - 최저치와 최고치가 한 눈에 보입니다. 운동 중에는 심박수가 160까지 올라가 있기도 합니다.
  • 10분 이상 도보로 이동시 자동으로 운동량 계산 - 10분 이상 걷고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알려줍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이나 기타 뮤직 플레이어 재생, 정지를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러도 있고 운동 세트와 반복 횟수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 녹음기 기능

갤럭시워치 기능 (왼쪽부터 심박수와 녹음기)

갤럭시워치에서 녹음 앱을 설치하면 녹음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의를 하거나 중요한 대화를 하는 경우, 혹은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녹음기를 켜서 녹음을 시작합니다.

 

특히 갤럭시워치의 하단 버튼을 2번 클릭하면 '빠른 실행'이 가능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 빠른 실행에 녹음기를 설정해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녹음이 필요할 때 재빨리 하단 버튼을 2번 눌러주면 바로 녹음기가 켜지게 됩니다.

 

녹음한 파일은 스마트워치에 1차로 저장되고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의 녹음 저장 리스트에 자동으로 업로드됩니다. 때문에 녹음은 스마트워치로 하고 나중에 녹음 내용을 확인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3) 전화, 문자, 카톡 알람 기능

 

전화가 오면 갤럭시워치도 함께 진동을 하거나 알람이 울리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화가 왔을 때 진동을 설정해두니 잠깐 스마트폰을 못 보고 있어도 전화를 놓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또한 문자와 카톡이 왔을 때 진동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혹은 집중을 해야하는 때에는 이런 진동이 방해가 될 수 있죠. 이 때는 '방해금지 모드'를 켜서 카톡과 문자 알람을 차단합니다. 스마트워치에서 '방해금지 모드'를 켜면 휴대폰도 자동으로 '방해금지 모드'로 전환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톡 알람의 경우에는 스마트워치로 카톡 메세지를 읽으면 실제 카톡에서는 읽음 표시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합법적으로 읽씹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기능이 언제 수정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추가 기능은

 

주로 사용하는 알뜰 기능 외에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모닝콜 기능입니다. 보통 스마트폰과 갤럭시워치의 모닝콜은 연동이 되어서 한 번에 울리고 스마트폰에서 알람을 끄면 갤럭시워치의 모닝콜도 자동으로 꺼집니다.

 

개인적으로 이 연동 기능을 해제하고 스마트워치에 모닝콜을 따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 번에 2개의 모닝콜이 울리게 되어 아침에 좀 더 잘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모닝콜 기기를 하나 더 장만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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