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부터 부스터샷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질병청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이나 네이버, 카카오앱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2차 백신 접종후 5-6개월 후에는 백신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점, 오미크론이 기존의 2차 접종자를 돌파감염시키는 사례가 많아 부스터샷 접종 기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부스터샷(3차 백신) 접종 간격과 방법
부스터샷 접종 간격
연령별로 부스터샷 접종 간격이 단축되어 2차 접종을 맞은 뒤 3개월 후면 3차 접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와 세균의 전염력이 강해지는 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부스터 샷의 접종 간격을 3개월(90일)로 줄였습니다.
- 60세 이상 - 2차 접종 후 3개월 후 신청
- 18세-59세 - 2차 접종 후 3개월 후 신청
- 얀센백신 접종자, 면역저하자 - 2차 접종 후 2개월 후 신청
- 12-17세 청소년 - 아직 단축되지 않음
특히 이번 간격 단축으로 기존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단 대상자들도 모두 2차 접종 후 3개월 후에 부스터샷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스터샷 신청 방법
부스터샷 예약은 '질병청 예방접종 사전 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네이버앱과 카카오앱을 이용해서 잔여백신 접종 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이미 부스터 샷을 사전 예약한 대상자들도 잔여백신 접종 신청을 통해 시간을 앞당겨서 부스터샷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경우 사전예약 필요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부스터샷 백신 종류
기본적으로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를 부스터 샷 백신으로 활용합니다. 당국은 이전에 맞은 백신과 같은 종류로 부스터샷을 맞길 권고합니다. 즉, 1, 2차 접종 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면 부스터샷도 화이자 백신을 맞는 것을 권고합니다.
만약 1차 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2차 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아서 이미 교차접종을 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스터샷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서 최대 2종 백신까지의 교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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