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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용산 이전, 위치 및 비용

by JDU&DU 2022. 3. 2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부지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70여 년 이상의 청와대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장 임기가 시작하는 05월 10일부터 새로운 대통령실에서 임기를 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 이유

현재 청와대 모습
현재 청와대 모습

문재인 대통령 당선 당시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기겠다는 광화문 시대 개막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01월, 광화문에 적절한 부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해당 공약 취소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은 1983년 김영삼 대통령 당선 때부터 공약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군부독재 직후로 대통령직에 막대한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구조와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내세운 공약이었습니다. 이어서 1998년 김대중 대통령, 2002년 노무현 대통령,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역시 대통령실 이전을 계획했었고, 모두 이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러한 관행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임기가 시작되는 05월 10일에 새로운 대통령실에서 직무를 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을 용산 부지로 이전하여 좀 더 국민과 가까이에 위치함으로써, 권력의 탈중앙화 및 시민과의 소통을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입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 위치 (네이버 지도)

기존의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해있는 청와대는 종로구의 경복궁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 자체가 경복궁에서 더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꽁꽁 숨겨져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좀 더 전면에 있는 광화문으로 이전하려고 했던 것이죠.

대통령실 이전 계획 (네이버지도 캡처)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가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은 위의 지도와 같이 위치 이전을 하게 됩니다. 경복궁 북쪽에서 한참 남쪽으로 이동하여, 용산구의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집무실과 여러 시설이 위치하게 됩니다.

 

새로운 대통령실 이전 부지

새롭게 이전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부지에는 기존의 국방부 건물이 위치해있습니다. 또 국방부 주변의 과거 미군 용산기지가 아직도 반환이 완료되지 않고 진행 중에 있는데, 해당 부지가 반환되면서 대통령실 인근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윤 당선인에 따르면 펜스 설치를 최소화하고 인근 공원은 시민에 개방하여 소통할 수 있고, 열린 대통령 시대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용산 이전 비용은

현재 이전 비용으로 인수위는 496억 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국방부 건물의 군 시설이 이사를 나가고, 대통령실 관련 시설이 이사를 오는 데 드는 예상 비용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국방부 청사를 새롭게 구성하고, 청와대의 여러 시설이 이전하면서 최대 5,000억 원의 비용이 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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