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섭취의 굴레, 필수 영양소 단백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인체를 구성하는 3대 필수 영양소입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부터 배운 이 지식은 모르는 새에 뇌에 강하게 자리 잡아 이제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3대 필수 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특히 탄수화물과 지방은 살을 찌게 만들고 몸에 해로움을 주는 영양소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비교적 보관과 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값싼 음식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갑자기 출출할 때, 자기 전에 허기가 질 때 간편하고 달콤하기까지 한 탄수화물과 지방이 주를 이루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이 비만의 원인이고 몸에 해롭다는 누명까지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백질은 어떨까요. 탄수화물과 지방이 주를 이루는 음식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이 주를 이루는 음식은 징시간 보관이 어렵고 섭취하기까지 까다롭습니다. 보관과 조리가 까다롭다 보니 장을 한 번 보게 되면 장바구니를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적으면서 계산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꼭 헬스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헬스를 포함한 운동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헬스용품, 보조식품 등 시장규모도 크게 성장했죠. 취미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이상 사치스럽거나 특이한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운동의 목적은 보통 재활, 건강 유지, 체중 감량, 몸 만들기 등으로 다양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다 보면 꼭 듣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체중 감량에 운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으며 오히려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는 자연스러운 수순을 밟게 됩니다.
하지만 꼭 헬스장을 다니거나 홈짐을 차려놓고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식생활에서 일정 수준의 단백질을 꼭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운동을 하는 목적들, 즉 재활, 건강 유지, 체중 감량, 몸만들기는 결국 신체상태를 정상화시킨다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가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비만이나 다른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입니다. 그리고 막상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생활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비로소 인지하게 되는 것이죠. 이 말은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식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합리적 단백질 공급원을 찾고 다양화해야
심지어 매끼니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있는 분들에게조차 단백질 섭취는 까다로운 일입니다. 아무리 고기를 좋아해서 매 끼니 비슷한 고기만 먹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단백질 공급원의 경우에도 먹다 보면 질리고 다른 음식이 눈에 들어오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결국 다양한 단백질 공급원을 찾고 다양화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닭가슴살
가장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닭가슴살은 냉동포장 상태의 가공 닭가슴살과 생닭가슴살이 있습니다. 간편하고 손쉽게 섭취하고자 한다면 냉동상태, 어느 정도 요리한 여유와 여건이 된다면 생닭가슴살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백질 보충제
다음으로는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파우더 형태로 원통형 용기에 담겨진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물이나 우유에 미숫가루처럼 섞어서 마시는 제품이며 초콜릿 맛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꼭 헬스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하나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구비해두면 좋습니다. 너무 바쁘고 피곤한 시기에 냉동 닭가슴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접시에 옮겨 담아 먹을 힘조차 없다면 단백질 보충제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계란
계란을 미리 삶아놓고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섭취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면서도 새로운 식감을 선사해주는 것이 바로 삶은 계란입니다. 혹은 깨서 계란프라이를 해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구비해두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
닭가슴살 가공식품들
닭가슴살을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서 판매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소지시, 핫바, 스테이크 등의 형태로 가공해서 판매합니다. 일반 냉동 닭가슴살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고 효율이 떨어지지만 꾸준히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관점에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꼬치
닭가슴살 꼬치 형태로 판매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특정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맛도 좋고, 가격과 비용도 합리적입니다. 꼬치 형태이다 보니 전자렌지 등에 데워서 먹고 남은 나무 막대기만 버리면 되는 형태입니다. 위의 다양한 단백질 공급원들과 함께 하나의 대안으로 포함되기에 충분히 훌륭한 대안입니다.
단백질 섭취의 굴레
매 끼니마다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무척이나 까다롭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까다로운 것이죠. 심지어 아침과 점심식사가 직장이나 학교에서 해결이 되는 조건에서도 저녁식사 한끼에 단백질을 꾸준히 포함시키기가 까다롭게 다가옵니다.
공급원을 다양화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갑자기 출출하거나, 자기 전에 허기가 질 때 탄수화물이나 지방도 물론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 혹시라도 기왕 먹는 거 단백질을 더 섭취하고자 하신다면 자신만의 단백질 공급원을 찾아서 다양화해놓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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